(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라[014790]는 내달 충남 아산에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998가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아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의 공동주택단지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54㎡ 244가구, 65㎡ 351가구, 75㎡ 151가구, 84㎡ 2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 공동주택 단지 중 최대 규모"라며 "아산·천안의 교차 생활권역에 있어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교육 인프라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천억 규모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산스마트밸리산단에는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의 제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 하나를 두고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과는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이 단지는 세대주 여부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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