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투신 직전 여성 마음 돌린 트라우마 치료견

입력 2021-06-18 15:03  

영국서 투신 직전 여성 마음 돌린 트라우마 치료견
소방관 설득에 응하지 않다 치료견 보자 '미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투신 일보 직전의 한 영국 여성이 트라우마 치료견의 도움으로 마음을 되돌렸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잉글랜드 남서부 엑서터 인근 한 다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젊은 여성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현장에 출동한 데번·서머셋 소방구조대(DSFRS)는 이 여성을 설득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트위터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조대원 중 한 명이 소방수들의 트라우마 치료를 돕는 3살배기 래브라두들 '딕비'를 현장에 투입하자고 건의했고, 딕비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이 여성은 심경의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DSFRS는 "딕비가 나타나자 이 여성이 갑자기 주위를 살피며 미소를 지었다. 딕비가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주제로 대화가 시작됐다"며 "이어 다리에서 내려와 딕비를 만나지 않겠냐고 설득할 수 있었다"고 구조 경과를 설명했다.
최근에는 트라우미 치료에 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CNN은 전한다.
지난 4월에는 70㎏이 넘는 세인트 버나드종의 '클래런스'가 미국 경찰 최초로 공식 '위로견'에 임명되기도 했다.
매사추세츠 경찰 소속인 클래런스는 정쟁이 끊이지 않는 미 의회에서 정치인들 사이를 누비며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