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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1분기에 13세미만 소유 계정 726만개 폐쇄

입력 2021-07-01 10:28   수정 2021-07-01 10:29

틱톡, 1분기에 13세미만 소유 계정 726만개 폐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올해 1분기에 13세 미만 어린이 소유로 추정되는 계정 726만개를 폐쇄했다고 30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자사의 사용 기준을 위반한 계정 1천110만개를 폐쇄했으며 이 가운데 13세 미만으로 이용 연령 하한선 기준에 위반된 계정이 726만개였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이 연령 기준 하한선 위반으로 삭제한 계정 수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틱톡은 앱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위치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혐의로 2019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570만달러(약 64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 뒤 틱톡은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섹션(TikTok for Younger Users)을 약 2년 전 개시했으며 이 섹션은 게시 동영상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지난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내 고정 이용자의 약 3분의 1 이상은 14세 이하인 것으로 틱톡이 자체 분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틱톡은 올해 1분기에 폭력적이나 선정적인 내용 등을 담은 동영상 6천200만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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