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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 피살 때 중상입은 영부인, 미국 이송

입력 2021-07-08 10:21   수정 2021-07-08 12:23

아이티 대통령 피살 때 중상입은 영부인, 미국 이송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병원에 도착…"상태는 안정적"
美국무부가 지원…대통령과 어릴 때부터 연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괴한에 피살된 아이티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의 부인 마르틴 모이즈(47) 여사가 총상 치료를 위해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에 긴급 이송됐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모이즈 여사는 이날 새벽 남편의 피격 당시 함께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미국주재 아이티대사관 측은 여사가 중상을 입긴 했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모이즈 여사는 마애이미 잭슨메모리얼병원 라이더트라우마센터로 이송됐다.
마이애미 지역방송 WPLG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모이즈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환자이송 비행기(에어엠뷸런스)를 타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특급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경찰 경호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모이즈 여사가 미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미국 국무부가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모이즈 여사는 1974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해석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인인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과 1996년 결혼했다.
2017년 남편이 대통령이 되자 아동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고 여성 권익과 젠더 문제, 수유를 통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전파 문제 등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결핵과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도 힘써왔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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