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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서 3주 만에 1천캐럿 넘는 다이아몬드 또 발견

입력 2021-07-11 07:25   수정 2021-07-11 13:12

보츠와나서 3주 만에 1천캐럿 넘는 다이아몬드 또 발견
가로 직경이 야구공 지름보다 커…역대 세 번째 크기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보츠와나에서 1천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가 등장한 지 3주 만에 그보다 큰 다이아몬드가 새로 발견됐다.
11일 CNN 보도에 따르면 보츠와나 정부는 7일 카로웨 광산에서 1천174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채굴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였다.
원석은 가로 77㎜로, 세로 55㎜, 두께 33㎜로 가로길이가 야구공의 지름(73㎜)보다 길다.
원석을 발견한 캐나다 채굴회사 루카라는 "6월 1일 발견된 1천98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역대 세 번째로 큰 것인 줄 알았으나 (이번 원석이) 그보다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다이아몬드 채굴 과정에 젊은 사람들이 결국 기여해낸 것이 기쁘다"며 다이아몬드 사진과 함께 이를 반기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일 보츠와나 남부 즈와넹 광산에서는 1천98캐럿짜리 다아이몬드가 발견,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채굴이 이뤄진 카로웨 광산에서는 2019년 세계에서 두 번째 큰 1천758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채굴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3천106캐럿짜리 '컬리번 다이아몬드'로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됐다.
컬리번 다이아몬드는 이후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 영국 왕실 왕관 보석으로 사용됐다.



pual0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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