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첫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입력 2021-07-28 09:50  

마세라티 첫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1억1천450만원부터…고성능 트로페오 라인업도 완성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 전동화 모델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ℓ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45.9㎏·m의 성능을 낸다. 48V 배터리는 출발이나 가속 등에서 엔진을 지원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5.7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55㎞/h로 3.0ℓ V6 가솔린 엔진 차량과 동일하다. 복합연비는 8.9㎞/ℓ이며,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다.
마세라티는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특수 제작된 공명기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포효하는 듯한 시그니처 배기음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기본형 1억1천450만원, 그란스포트 1억2천50만원, 그란루소 1억2천150만원이다.
마세라티는 고성능 차량 라인업인 트로페오 컬렉션도 완성했다. 기존 르반떼 트로페오만 국내 출시했지만, 이번에 기블리 트로페오와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도 선보인다.
두 차종은 최대 출력 580마력, 최대 토크 74.44㎏·m의 성능을 내는 3.8ℓ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 속도가 326㎞/h에 달한다.
아울러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부분 변경 모델도 새로 출시한다. 전 라인업에 부메랑 형태의 테일 램프가 공통 적용됐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A'가 장착됐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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