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카드모집인' 그린마스터 도입…45명에 '금배지'

'최우수 카드모집인' 그린마스터 도입…45명에 '금배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카드 불완전판매를 하지 않고 가입자를 오래 유지하는 '최우수' 모집인 인증제도가 도입돼 45명을 처음 배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우수모집인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5회 연속 우수모집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인증제로 '그린마스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 중에서도 회원유지율 등이 뛰어난 모집인에게 협회가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린마스터에게는 회원 모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장 인증명함과 그린마스터 배지가 주어진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 154명 가운데 45명이 그린마스터 인증을 받았다.
그린마스터의 평균연령은 56.8세, 평균근속기간은 12.9년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우수모집인 인증 인원은 630명으로 2017∼2019년의 1천명 안팎 규모보다 상당히 축소됐다.
여신금융협회는 "모집채널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전업 모집인 수가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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