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9∼10층 리빙관을 고급 리빙제품 전문관인 '프라임 메종드잠실'로 재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리빙관 면적을 1.5배 넓히고 재단장이 끝난 매장들을 상품군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가장 먼저 오는 5일 주방·식기 매장을 연다. 헤런드, 웨지우드, 마이센, 로얄코펜하겐 등 유명 외국 식기류 브랜드가 입점했다. 헝가리 브랜드 헤런드는 잠실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라마라마 플라워&가든'도 개점한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인테리어용 식물과 배치 방법을 추천하는 '보타닉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9월에는 홈패션, 10월에는 가전·가구 매장이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리빙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6%, 올해 1∼7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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