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두달여 만에 5천만원 '터치'…이더리움도 6%↑(종합)

입력 2021-08-07 14:43  

비트코인, 두달여 만에 5천만원 '터치'…이더리움도 6%↑(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7일 한때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두달여 만에 5천만원선을 재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천만원대를 찍은 것은 지난 5월20일 이후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 현재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62% 오른 4천996만3천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간 개당 4천996만4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8시께 4천400만원대였으나 이후 줄곧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날 오후 1시께 5천40만원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07% 오른 340만6천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340만4천원이다.
이처럼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최근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업그레이드)'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5일 거래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하드포크를 단행하며 가격이 상승했는데, 이같은 호재가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