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부족 심각…의료기관 약 120곳에서 거절당한 확진자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일 연속 1만 명을 넘었다.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1만57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5만5천60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9명 증가해 1만5천328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 연속 1만 명을 웃돌았다.
확진자 증가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중증 환자가 많아지면서 의료 기관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달 초부터 도쿄의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던 한 50대 남성이 중증이 돼 구급대가 병원에 이송하려고 했으나 병상 부족으로 약 120개 의료기관에서 거절당하다가 5시간여 만에 어렵게 입원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NHK는 전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