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카리브해 아이티에서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4일 낮 12시 29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위치는 북위 18.352도, 서경 73.480도이며 지진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진앙지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160㎞가량 떨어져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USGS는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AFP 통신은 아이티 전역에서 지진이 감지됐으며 남서부 지역에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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