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43.19
0.90%)
코스닥
954.59
(3.43
0.3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독일 주재 미 외교관도 '아바나 증후군'

입력 2021-08-19 10:55  

독일 주재 미 외교관도 '아바나 증후군'
최소 2명 이상 치료 받아…나토 회원국 중 처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독일에 근무하는 미국 외교관들에게서도 이른바 '아바나 증후군'이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소한 2명 이상의 주독 미국 외교관들이 구토와 두통, 불면 등을 동반한 '아바나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주재지에서 이 같은 증상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독일 이외 유럽 지역에서도 유사한 증상자가 발견됐다고 전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정보 기관 소속이거나 가스 수출 및 사이버 안보 등 러시아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외교관들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대부분 피해자들이 거주지를 이전한 직후 아바나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이사 과정에서 목표가 된 것으로 의심된다.
대사관은 아직 독일 정부에 관련 내용을 알리지 않은 채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어지러움과 심한 두통, 메스꺼움 인지 장애 등을 동반한 '아바나 증후군'은 2016년 쿠바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중앙정보국(CIA)요원에게 처음 발견됐다.
현재까지 쿠바와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한 100명이 넘는 정보기관 요원 및 외교관, 군인 등이 관련 질환을 호소했다.
미 정부는 러시아를 배후로 의심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이다.
CIA는 현재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했던 요원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공격의 배후를 조사중이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