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현대엘리베이터[017800]와 함께 로봇을 연동한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 기회 발굴 ▲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 스마트 홈·빌딩 차별화 서비스 등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간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유롭게 건물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 융합은 아파트·호텔·빌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버티컬 e-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은 "로봇과 사이니지, 홈·빌딩 솔루션 등 사업에서 협업해 다양한 공간에서 가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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