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록적 폭우 피해 테네시주에 중대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1-08-24 15:07   수정 2021-08-25 11:21

바이든, 기록적 폭우 피해 테네시주에 중대재난지역 선포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남동부 테네시주(州)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 같은 긴급대책을 승인하고 연방정부의 지원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험프리스 카운티의 피해 주민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지역 구조 노력을 연방정부가 도울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말인 지난 21일 테네시 중부 험프리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카운티 맥웬 지역에서는 21일부터 24시간 동안 17인치(431.8㎜) 이상의 비가 카운티 맥웬 지역에서 측정됐다. 이는 테네시주에서 하루 동안 내린 비로는 역대 최고 기록에 달한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폭우로 휴대전화 기지국과 전화선이 파괴되면서 통신이 불통이 되고, 수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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