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친한파 기업인이 창업한 IT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터키 기업 세렙부룸 테크는 27일(현지시간) 수자원의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한국 기업 위플랫(Wi.Plat)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렙부룸 테크의 창업자 에르뎀 에르쿨 회장은 삼성전자 터키법인에서 2014∼2018년 대외협력부장을 지내고,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터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르쿨 회장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물의 누수를 감지하고 수자원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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