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위험선호 회복에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160원대 초반으로 하락

입력 2021-08-30 09:14  

위험선호 회복에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160원대 초반으로 하락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반으로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달러당 1,163.8원이다.
환율은 6.5원 내린 1,162.7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5∼6원의 하락 폭을 유지 중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사 발언이 달러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시장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해가 가기 전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테이퍼링을 기준금리 인상과 연결 짓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의 영향으로 27일(미 동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잭슨홀 심포지엄이라는 빅 이벤트가 끝나고, 시장도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등 위험 선호가 회복됐다"며 "연준이 테이퍼링을 긴급히 시행할 가능성은 작아 보이고, 더욱이 금리 인상을 강하게 차단함으로써 긴축 우려를 줄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100엔당 1,059.3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2.96원)에서 3.66원 내렸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