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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기후특사 방중에 "의견 차이 있지만 협력해야"

입력 2021-09-01 18:18  

중국, 美기후특사 방중에 "의견 차이 있지만 협력해야"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존 케리 미국 기후 문제 특사의 방중에 대해 양국이 의견 차이는 있지만, 기후변화 등에서는 협력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케리 특사 방중의 의미를 묻는 말에 "미국과 중국은 일부 문제에 있어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양국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며 "협상을 통해 분위기를 통제해 미중관계를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전날 케리 특사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셰전화(解振華) 중국 기후변화사무 특사와 톈진(天津)에서 만나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케리 특사는 지난 4월에도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셰전화 특사와 만나 기후변화 문제를 협의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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