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어반브릿지 일반분양가 3.3㎡당 2천356만원 확정

입력 2021-09-10 17:01  

강일어반브릿지 일반분양가 3.3㎡당 2천356만원 확정
101㎡ 절반 추첨으로 당첨자 선정, 1주택자도 청약 가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3.3㎡당 일반분양가를 2천356만원에 확정했다.
DL이앤씨[375500]는 10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이 단지 분양승인을 받아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고덕강일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주택형)와 101㎡ 174가구(6개 주택형) 등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의 50%는 서울시 2년 이상 연속(해당지역)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과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특히 전용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지난 3월 개통한 5호선 강일역 역세권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과 강일동 광역환승센터 등도 교통 개발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 한영외고, 배재고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 계획인 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게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분양이 드문 서울에서도 좋은 입지인데다, 당첨만 되면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억원의 차익이 예상돼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과 29일에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계약은 같은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흘간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애초 이 단지는 지난 7월 분양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분양가심의위원회가 한동안 열리지 못했고, 미세한 설계 변경을 반영하는 작업으로 애초보다 일정이 늦어졌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DL이앤씨가 올해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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