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바이오플러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1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374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220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441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천383억원이다.
오는 13∼1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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