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베트남 정부는 10일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300만회분 이상을 연말까지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베트남 백신 기부는 총 570만회분으로 늘어난다.
이 발표는 베트남 팜 빈 민 부총리와 중국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회담 후에 나왔다.
중국은 지난달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베트남 방문 직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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