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中서 20년 도주끝 AI에 잡힌 교사출신 연쇄살인범 사형선고

입력 2021-09-13 00:43   수정 2021-09-13 16:05

中서 20년 도주끝 AI에 잡힌 교사출신 연쇄살인범 사형선고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에서 초등학교 교사였다가 연쇄살인 피의자로 전락한 뒤 20년을 숨어 지내다 붙잡힌 40대 여성이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 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9일 고의살인 및 납치, 강도죄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라오룽즈(勞榮枝·47)에 대해 사형 및 재산몰수 판결을 내렸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라오는 연인관계였던 파즈잉(法子英)과 공모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장시성 난창,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 등지에서 4건의 강도·납치 및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는 일가족 3명을 포함해 7명에 이른다고 중국 매체들은 보도했다.

라오는 파즈잉과 사귀게 되면서부터 교사직을 그만두고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범죄 대상을 찾았고, 납치 및 살인 행위에도 파즈잉과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연쇄 살인 행각은 1999년 공범 파즈잉이 붙잡히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파즈잉은 그해 말 사형이 집행됐고 라오는 가명을 쓰고 신분증을 위조해가며 20년 도주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11월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의 쇼핑몰에서 안면인식 기계에 포착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20년 묵은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