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4분기 잡아라…자동차업계, 연말 신차 출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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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1 08:01  

'성수기' 4분기 잡아라…자동차업계, 연말 신차 출시 '총력전'

'성수기' 4분기 잡아라…자동차업계, 연말 신차 출시 '총력전'

현대차 GV60·G90 완전변경 연내 출시…벤츠 EQS 등 수입 전기차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를 앞두고 앞다퉈 신모델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완성차 5개사의 4분기 판매량은 총 405만3천524대로 전체 판매량(1천510만803대)의 26.8%에 달한다. 1분기 23.0%, 2분기 26.3%, 3분기 23.9%보다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국산 및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은 4분기에 적극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3분기 출시 모델들의 차질없는 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연내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과 G90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지난달 이미지를 공개한 GV60은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전용 전기차다운 인상을 강조하고, 입체적인 볼륨감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형 G90에는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파일럿'(HDP)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벨3는 위급 상황이 되면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현대차의 HDP는 곡선 주행과 차선 변경, 고속도로 진·출입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아[000270]의 5세대 스포티지와 첫 전용 전기차 EV6,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등 3분기에 출시된 차량들의 판매 본격화도 기대된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4분기에도 해소되지 않으면서 신차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GM은 2022년형 볼트 EV와 첫 전기 SUV인 볼트 EUV를 4분기 중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배터리 화재 위험성 문제로 본사에서 볼트 EV 전 모델의 리콜을 결정하면서 현재까지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각종 전기차와 기존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선다.

지난 6월 브랜드 최초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연말까지 럭셔리 대형 전기 세단인 '더 뉴 EQS'를 출시하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107.8㎾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최장 770㎞에 달한다.



아울러 벤츠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와 고성능 브랜드 A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인 AMG GT 4-도어 쿠페도 연내에 국내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와 X3 기반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iX3를 4분기 중 출시한다.

iX는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과 WLTP 기준 600㎞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BMW는 또 연내에 후륜 구동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한 2시리즈 쿠페도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트론 GT는 1회 충전시 WLTP 기준 최대 488㎞, RS e-트론 GT는 472㎞를 주행할 수 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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