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고온살균 기능으로 위생을 더욱 강화한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전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주는 신기능으로 정수기 위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물이 흐르는 직수관까지 주1회 정기적으로 고온살균을 하며, 고객이 원할 때마다 버튼을 눌러 직수관과 출수구를 추가로 고온살균 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출수구를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도 적용됐다.
신제품 직수관은 부식과 변색에 강한 스테인리스다. LG전자가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과 함께 시험한 결과 신제품의 고온살균 기능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기존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하고 출수구를 상하로 움직이는 자동 업다운 기능 등을 갖췄다.
업그레이드된 4단계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녹물의 주성분인 망간, 아연을 비롯한 중금속 9종을 제거한다. 고객은 전문가가 관리해주는 방문관리와 보다 저렴한 자가관리 중 정수기 관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오브제컬렉션 색상 4종을 포함해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