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백신 접종 마친 외국인에 11월부터 관광비자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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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9 02:12  

이란, 백신 접종 마친 외국인에 11월부터 관광비자 발급 재개

이란, 백신 접종 마친 외국인에 11월부터 관광비자 발급 재개

작년 3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 금지 후 1년 8개월만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 아스가르 샬바피안 관광문화유산부 차관은 28일(현지시간) 관영 ILNA 통신과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관광 비자 발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범정부 코로나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관광문화유산부에 따르면 2019년 8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란을 찾았다.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지난해에는 관광객 수가 94% 줄었다.

미국의 제재 속에 관광 산업은 이란의 중요한 달러 수입원이었다.

이란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루 5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701명, 사망자는 239명이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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