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중국 지리자동차가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CN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창업자인 리수푸(李書福) 회장이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후베이 싱지 스다이 테크놀로지'를 설립했으며 우한 경제기술개발구와도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는 신설 회사가 우한에 본사를 두고 국제 시장에 선보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과 자원 통합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리자동차는 스마트폰 사업이 자동차 사업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출시할 제품의 구성이나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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