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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떠난 '아너'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로 상승

입력 2021-09-30 09:30  

화웨이 떠난 '아너'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로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화웨이에서 분사된 중저가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중국명 룽야오·榮耀)'가 지난 8월 중국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고 CN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약 1년 만에 판매량 3위 업체로 올라섰다.
아너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보다 18% 늘어난 것이다.
아너의 중국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은 16.7%이다.
원래 화웨이 내부 브랜드였던 아너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핵심 반도체 등 부품 조달에 차질이 발생하자 협력사와 판매상들을 살린다는 명분 아래 지난해 11월 선전시 정부가 주도해 설립한 즈신(智信)신정보기술에 매각됐다.
중저가 브랜드로 출발한 아너는 이번 달 고성능 3시리즈를 공개한 데 이어 프리미엄급인 매직 시리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BC 방송은 아너가 충성 고객층과 판매망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3.7%에 불과했던 해외 시장 점유율도 늘리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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