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금연 치료제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을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했다.
WHO는 두 의약품이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 치료제로서 선택권을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금연 인구 1억 명이라는 WHO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HO의 필수 의약품 목록에는 성인용 약품 479종, 아동용 350종이 올라가 있으며, 2년마다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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