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3년 연속 취소…"코로나19·반도체 수급난 영향"

입력 2021-10-08 16:34  

제네바 모터쇼, 3년 연속 취소…"코로나19·반도체 수급난 영향"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내년 2월 예정됐던 제네바 국제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반도체 수급난으로 취소됐다.
주최 측은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직·간접 문제로 (행사 취소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며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 행사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대규모 실내 행사 개최의 위험, 행사 참여 업체와 방문객, 취재진에 대한 여행 제한,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일부 자동차 제조사의 참가 취소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내년 행사 개최를 위해 이미 취해진 조치들은 2023년 모터쇼를 더 영향력 있는 이벤트로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 모터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스위스 정부가 대규모 행사를 금지하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자동차 업체가 불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잇달아 취소됐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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