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금속노조 파업에 BMW 공장 700대 생산 손실

입력 2021-10-12 21:16  

남아공 금속노조 파업에 BMW 공장 700대 생산 손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대 단일노조인 금속노조 파업으로 럭셔리 차량 제조업체인 BMW의 주요 조립공장 생산이 타격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리 필랜더 BMW 대변인은 로이터에 "파업이 시작된 이후 생산 손실이 있었다. 수많은 공장 납품업자들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700대 정도 차량 생산을 못 했다면서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남아공 전국금속노조(NUMSA)는 사용자 측과 임금협상이 교착됐다면서 지난 5일 파업에 들어가 신차 생산에 대한 부품 공급이 차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NUMSA 노조원은 15만5천명 정도다.
BMW 공장은 경제중심 요하네스버그에서 60㎞ 떨어진 곳에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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