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 체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영업시간 제한 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명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또 대출이자 면제, 전기료를 비롯한 제세공과금 감면 등 보상방안의 신속한 마련도 촉구했다.
박 옴부즈만은 "현장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황이 한계에 내몰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코로나19가 심각한 치명률을 보이지 않는 만큼 정부도 완화된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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