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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누수사고' 강남점 점장 교체…"고객안전 최우선"

입력 2021-10-17 13:29   수정 2021-10-17 16:08

신세계백화점, '누수사고' 강남점 점장 교체…"고객안전 최우선"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누수 사고가 발생한 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을 모두 교체했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임훈 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이 전날 자로 백화점 본사 마케팅혁신 TF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채정원 강남점 부점장도 백화점 본사 해외패션담당으로 발령 났다.
강남점장은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이, 후임 센텀시티점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김은 코스메틱 본부장이 각각 맡게 됐다.



신세계[004170]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이번 인사는 현장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제일 경영방침을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미 지난 1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정기인사와 별개로 강남점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한 것은 최근 발생한 누수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는 지난 12일 배수관 문제로 영업 도중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신세계는 곧장 영업을 중단하고 보수작업을 거친 뒤 13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지만,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신세계는 이번 사고는 배수관 연결 부위 이탈로 인한 사고로, 앞서 지난 7월 강남점에 대한 외부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또 백화점 건물의 경우 5년마다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있으며, 강남점은 사고 이후 전체 시설에 대한 추가 정밀 안전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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