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백신 1차 접종률 60% 육박…신규 확진 1만3천명대

입력 2021-10-19 23:38  

이란 백신 1차 접종률 60% 육박…신규 확진 1만3천명대
2차 접종률은 30%대…"4천622명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0%에 육박했다.
이란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맞은 사람이 4천937만4천208명이라고 밝혔다.
이란 인구가 8천400만명(세계은행 집계)인 점을 고려하면 1회 이상 접종률은 58.8%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천600만6천109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율은 약 31%다.
지난 24시간 동안 126만6천637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이란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난 백신은 러시아제 스푸트니크 V, 중국의 시노팜,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한국 생산 아스트라제네카(AZ), 자국산 '코비란' 등이다.
대부분의 시민은 중국의 시노팜 백신이나 자체 개발한 코비란 중 하나를 골라 접종받는다.
이날 기준 이란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천308명, 사망자는 167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80만9천967명이고 사망자는 12만4천423명이다.
시마 사다트라리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4천622명이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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