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919%(종합)

입력 2021-10-25 16:56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919%(종합)
2018년 12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919%에 장을 마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이는 2018년 12월 3일(연 1.92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물은 3.7bp 상승한 연 2.240%로 2018년 10월 10일(연 2.245%)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연 2.426%로 1.5bp 상승했다. 2년물은 0.8bp 오른, 연 1.64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433%로 4.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7.4bp 상승, 7.4bp 상승으로 연 2.385%, 연 2.385%를 기록했다.
10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 금리가 연고점을 새로 썼다.
전 세계에서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리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고점 행진 후 지난 19일부터 단기물을 중심으로 내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국고채 금리는 22일을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의 선물 매도 흐름이 완화하며 10년물 금리 기준 2.40%대 저가 매수 흐름도 보였다"며 "그러나 매수 심리가 온전히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대외 금리 상승에 금리 상승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1.184 │ 1.170 │ +1.4 │
├─────────┼─────────┼────────┼────────┤
│ 국고채권(2년) │ 1.647 │ 1.639 │ +0.8 │
├─────────┼─────────┼────────┼────────┤
│ 국고채권(3년) │ 1.919 │ 1.889 │ +3.0 │
├─────────┼─────────┼────────┼────────┤
│ 국고채권(5년) │ 2.240 │ 2.203 │ +3.7 │
├─────────┼─────────┼────────┼────────┤
│ 국고채권(10년) │ 2.426 │ 2.411 │ +1.5 │
├─────────┼─────────┼────────┼────────┤
│ 국고채권(20년) │ 2.433 │ 2.388 │ +4.5 │
├─────────┼─────────┼────────┼────────┤
│ 국고채권(30년) │ 2.385 │ 2.311 │ +7.4 │
├─────────┼─────────┼────────┼────────┤
│ 국고채권(50년) │ 2.385 │ 2.311 │ +7.4 │
├─────────┼─────────┼────────┼────────┤
│ 통안증권(2년) │ 1.682 │ 1.663 │ +1.9 │
├─────────┼─────────┼────────┼────────┤
│회사채(무보증3년) │ 2.387 │ 2.362 │ +2.5 │
│ AA-│ │││
├─────────┼─────────┼────────┼────────┤
│CD 91일물 │ 1.090 │ 1.090 │ 0.0 │
└─────────┴─────────┴────────┴────────┘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