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지난해 치솟았던 배추 가격이 올해 다시 떨어지면서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줄었다.
가을무 가격도 작년보다 떨어졌지만, 배추보다 가격 낙폭이 적어 재배 면적은 늘었다.
28일 통계청의 '2021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천345㏊로 작년 1만3천854㏊보다 3.7%(509㏊) 감소했다.
정식기(7∼9월) 배추 1㎏ 도매가격은 2019년 1천33원에서 2020년 1천910원으로 뛰었다가 올해 1천40원으로 다시 내려갔는데, 이 때문에 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5천918㏊로 작년 5천147㏊보다 15.0%(771㏊) 증가했다.
정식기 무 1㎏ 도매가격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2019년 530원에서 2020년 967원으로 올랐다가 올해 620원으로 내렸다.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올해 초와 비교해서는 가격이 오르는 추세로 가을무는 가을배추와 달리 재배 면적이 늘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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