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산업혁명·인공지능 두 개 분야로 나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재예방 등과 관련해 11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스타트업 23곳이 참여한다.
신세계푸드[031440]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생분해 밀키트 포장재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지지대 및 알림장치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 활용 분야에서는 12개 과제가 제시돼 스타트업 12곳이 해결책을 찾는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 지원과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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