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11일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8거래일 만에 다시 7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6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7만원 하회는 지난 1일(6만9천900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장중에는 6만9천600원까지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21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58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호실적에도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에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D램 가격은 4분기 들어 하락세에 진입했다. 내년에는 D램 가격이 올해보다 15∼20%가량 내릴 것으로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예측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려면 메모리 사이클이 확실한 바닥에 근접했다는 신호가 나오거나,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증명하거나, 사업구조 재편 등을 통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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