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억9천만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52.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266억9천만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9.4% 늘었다. 순이익은 29억7천만원으로 같은 기간에 200.9% 뛰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 핀테크 사업 성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 모바일'의 필리핀 시장 호실적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안경 쇼핑 플랫폼 '라운즈' 사업과, AI 아나운서 등 가상인간 개발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4분기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프트웨어 재계약이 몰려 있는 성수기인 만큼 적극적인 매출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며 "동시에 AI 원천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성장 동력을 연쇄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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