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오진 피해구제 신청 4년반 동안 131건…폐암이 최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11-19 06:00  

"암 오진 피해구제 신청 4년반 동안 131건…폐암이 최다"

소비자원 분석…전체 암 관련 의료서비스 구제신청은 347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건강검진이나 진료 과정에서 암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다른 질병으로 오진하는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은 총 347건이었다.

이 가운데 암 오진 사례는 37.8%(131건)로 '암을 암이 아닌 것으로 진단'한 경우가 87%(114건), '암이 아닌데 암으로 진단'한 경우가 13%(17건)였다.

오진 사례의 암 종류는 폐암이 1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13%), 유방암(12.2%), 간암(9.2%)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을 오진한 경우가 많았다.

이상 증상이 있어 진료를 받는 과정에 오진이 발생한 사례가 62.6%였고, 건강검진 도중 오진한 경우가 22.1%였다.

건강검진 이후 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추가 검사에서 오진이 발생한 사례도 15.3%였다.

오진 사례 중 병원 책임이 인정된 78건을 분석한 결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했으나 하지 않은 경우가 39.7%, 영상 검사 판독 오류가 30.8%였다.

암 오진으로 입은 피해는 상태 악화(53.8%), 치료 지연(33.3%)이 주를 이뤘다.

소비자원은 암 오진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이해하기 어려우면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