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계승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최근 카카오[035720]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의 신주를 인수해 지분율 20%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휴먼스케이프는 설명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 GC(녹십자홀딩스), KB증권 등에서 220억원을 유치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에 기술적 협력 차원의 소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면서도 계열사 편입이나 지배력 행사를 위한 인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분율과 투자 금액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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