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전기차 총출동…A6 전동화 콘셉트카 전시(종합)

입력 2021-11-25 14:21   수정 2021-11-25 16:34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전기차 총출동…A6 전동화 콘셉트카 전시(종합)
내년 출시 앞둔 'Q4 e-트론'·'A3 세단' 국내 최초 공개



(고양·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최평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자사의 전기차를 총출동시키며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Q4 e-트론은 WLTP(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520㎞에 달한다. 아우디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계로의 진입점을 제시하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모델은 내년 중반 한국시장에 출시되고, 아우디 공식 웹사이트와 매장에서 사전 예약도 곧 실시된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부문 사장은 "Q4 e-트론은 한국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순수 전기 SUV"라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델로, 아우디가 추구하는 살아있는 진보의 또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스테디셀러인 A6의 전동화 모델인 'A6 e-트론 콘셉트'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A6 e-트론 콘셉트는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콘셉트카로, 아우디 주도로 개발된 미래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 전기차다.
향후 A6 e-트론의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인 것으로, A6 e-트론 콘셉트가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형의 디자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매너링 사장은 "미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면서 "A6 e-트론은 과거로부터의 진화로, 아우디는 이 모델로 프리미엄 전기 모빌리티의 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트론 GT', 'RS e-트론 GT', 'e-트론 55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다양한 전기차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됐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e-트론 GT 362㎞, RS e-트론 GT 336㎞다.
완전 변경된 2세대 'A3 세단 35 TFSI'와 부분 변경된 'Q2 35 TDI'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A3 세단은 4도어 콤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올린 모델로,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 길어진 전장으로 실용성을 높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아우디 코리아는 Q4 e-트론, A3 세단 35 TFSI, Q2 35 TDI 3개 차종을 내년 중으로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RS 5', 'RS 6 아반트', 'RS 7', 'RS Q8', 'SQ5 스포트백' 등의 고성능 라인업, 'Q5 40 TDI 콰트로', 'Q7 50 TDI 콰트로' 등의 SUV 라인업, 'A4 45 TFS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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