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성공할 MBTI

닫기

중국, 미국과 기술경쟁 속 과학기술체제 정비 3년계획 승인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11-26 12:20  

중국, 미국과 기술경쟁 속 과학기술체제 정비 3년계획 승인

중국, 미국과 기술경쟁 속 과학기술체제 정비 3년계획 승인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날로 심해지는 미국과의 기술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정비 체계 구상을 담은 3개년(2021∼2023)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2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재한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22차 회의에서 이 계획이 승인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궁극의 목표는 기술 분야에서 자립과 자기역량을 위한 제도적 체제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기술 체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왔지만 여전히 약점이 있고 기술 발전 속도를 늦추는 제도적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술 연구는 더욱 '목표 지향적'이고, '문제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 통신은 이 계획에 대해 중국이 과학·기술 자원과 프로젝트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으나, 해당 계획의 전체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고 SCMP는 전했다.

해당 계획 승인에 앞서 같은 날 시 주석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류허(劉鶴) 부총리는 중국 관영 인민일보에 기고한 '반드시 높은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제목의 장문의 글에서 "기술 혁신은 중국의 발전뿐만 아니라 중국의 생존 자체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부총리는 또한 중국이 '중진국의 함정'을 피하기 위해 기술에 의존해야한다고 말했다.

'중진국의 함정'은 개발도상국들이 중간소득 수준에 이른 뒤 성장동력 부족으로 높은 성장 속도를 유지하지 못해 선진국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중진국에 머무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은 2015년부터 국가 차원의 첨단 산업 육성 전략으로 '중국제조 2025'를 내걸고 강력히 추진하면서 과학·기술의 제도적 개혁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이 이에 대해 불공정한 산업 보조금 정책이라고 공격하면서 2019년부터는 이런 표현을 더는 사용하지 않았다.

미국은 이후 자국 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고 나섰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