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건 발생했다고 B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첼름스퍼드와 노팅엄 지역에서 각각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으며, 두 사례는 서로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자비드 장관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인 두 사람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으며, 정부는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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