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중 미접종군 유증상 많아"

입력 2021-12-06 16:40  

이스라엘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중 미접종군 유증상 많아"
오미크론 첫 지역감염 사례도 확인…남아공 방문자와 접촉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또는 감염 의심 사례 중 백신 미접종군의 유증상 비율이 높았다고 현지 매체 와이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지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모두 11건, 의심 사례는 24건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19명의 백신 미접종자 그룹에서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각각 9명, 10명으로 비슷했다.
반면, 14명의 백신 접종자 군에서는 유증상이 3건, 무증상이 11건으로 무증상 사례가 훨씬 많았다.
나머지 2건은 백신 접종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또 이날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첫 지역감염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한 이력이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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