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중국 집단감염에 긴장…네이멍구 이어 저장성 비상

입력 2021-12-08 10:09  

올림픽 앞둔 중국 집단감염에 긴장…네이멍구 이어 저장성 비상
저장성에서 사흘간 18명 확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중국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8일 관영 신화 통신과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상하이 인근의 저장(浙江)성에서 모두 1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저장성 내 밀접 접촉자는 1천107명, 일반 접촉자는 5천382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저장성 5개 지역을 중급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방역 수위를 높였다.
또 저장성의 닝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항저우발 베이징행 항공편도 오는 21일까지 전면 연기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달 말 중러 국경 지역인 네이멍구(內蒙古) 만저우리(滿洲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435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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