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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6∼11세 어린이' 연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입력 2021-12-12 11:16  

인도네시아, '6∼11세 어린이' 연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中시노백 백신 어린이 긴급사용 승인…시노팜·화이자 검토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는 6∼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2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단테 삭소노 하르부워노 보건부 차관은 "오는 24일부터 6∼11세 어린이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백신 5천800만∼6천만회 분량을 우선 할당했다"고 밝혔다.
정부 코로나백신 프로그램 대변인 시티 나디아 타미지도 "날짜를 정확히 명시할 수는 없지만, 연말부터 어린이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성탄절·연말연시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내놓으면서 6∼11세 접종은 지자체별로 관할 인구의 70% 이상, 관할 노인 인구의 6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은 지역에만 시행하라고 명시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은 중국 시노백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지난달 2일 "시노백 백신이 6∼11세 어린이에게 안전하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대면 수업이 시작됐기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용은 시급한 문제"라고 발표했다.
중국 시노팜 백신과 미국 화이자 백신의 어린이 긴급사용도 현지 식약청이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 인구 2억7천만명 가운데 1억244만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각국은 성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중국 정부는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접종 중이고, 칠레는 6세 이상, 미국·이스라엘·캄보디아 등은 5세 이상에게 접종하고 있다.
쿠바는 9월 중순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소베라나02'를 2∼10세 어린이들에게도 투여하기 시작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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