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시행…이후 항공 발권량 절반 이하로 줄어"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입국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4주간 중단한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날부터 4주간 이같이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등 24개국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중이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이후에는 무격리 입국 대상자 및 발권 티켓 수를 기존에 비해 대거 줄일 계획이다.
항공 티켓의 경우 현재 발권량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보건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미 항공 및 버스 티켓을 구매한 여행객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은 입국 후 7일간 대규모 집합이나 외식을 삼가해야 하며 매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싱가포르는 현재까지 해외 입국자 중 65건의 오미크론 감염이 나왔으며 지역 감염도 확산하는 추세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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