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020대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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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4 09:33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020대 회복(종합)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020대 회복(종합)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코스닥지수도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24일 장 초반 상승하며 3,02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77포인트(0.76%) 오른 3,020.94다.

장중 3,020대에 올라선 건 지난 13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1포인트(0.38%) 높은 3,009.48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603억원, 외국인이 747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천38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62%), 나스닥 지수(0.85%)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 보건안전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 확률이 델타 변이보다 낮다고 발표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화이자에 이어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도 승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5.7%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으나 테슬라(5.76%), 마이크론(4.52%) 등 개별 기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여러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였다"며 "장 초반 나스닥지수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테슬라와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00%), SK하이닉스[000660](1.57%), 네이버[035420](1.72%), 현대차[005380](1.91%), 삼성SDI[006400](1.0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0.63%)은 시총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 유일하게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7%)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운송장비(1.55%), 기계(1.23%), 전기·전자(1.15%), 서비스업(1.01%) 등의 상승 폭이 크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33%) 오른 1,006.6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74포인트(0.47%) 높은 1,008.05에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12억원, 기관이 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112040](1.57%), 카카오게임즈[293490](1.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4%) 등이 오르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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