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조600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대비 장기(5∼10년)·저리(1.85∼2.65%)로 융자된다.
디지털 뉴딜 분야 1조6천억원을 비롯해 그린 뉴딜·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지속 지원을 위해 예산의 63.2%인 3조2천억원이 지원된다.
또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이 운영되며 향후 탄소저감 실적을 측정해 대출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기업 성장 단계별 예산은 창업기 2조3천억원, 성장기 2조1천400억원, 재도약기 6천2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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