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CO장에 양맹석 메타버스사업담당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이 CTO는 NHN[181710], 카카오[035720] 등 다수 기업에서 검색 및 음성인식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2016년 SK플래닛 CTO로 SK에 합류한 뒤 SKT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고, 2018년 11번가 대표로 취임했다.
이 CTO는 11번가 대표도 계속해서 겸임할 예정이다.
김윤 전 CTO는 회사 고문으로서 기술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
SKT는 "이 CTO가 개발자 출신의 자연어·음성처리 전문가로서,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라는 비전을 선언한 SKT의 연구 개발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또 신임 메타버스 CO(컴퍼니)장에 양맹석 메타버스사업담당을 선임했다.
신임 양 CO장은 SKT 이동통신사업과 마케팅, 신사업 등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메타버스 사업담당이 됐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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