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아테온 국내 동시 출시

입력 2022-01-05 11:37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아테온 국내 동시 출시
외관 디자인·인테리어·첨단 기능 개선…상반기 중 신규트림 추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와 아테온 등 핵심 모델 2종을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천500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4만7천283대가 판매됐다.
신형 8세대 골프는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균형 있는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고유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와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클래식, 주행보조 시스템, 간소 모드 등 총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좌측에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이 있어 조명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속 210㎞까지 주행을 보조해주는 '트래블 어시스트'와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된다.
신형 8세대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코리아는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도 출시하며 수입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아테온이 가장 많이 판매된 3대 시장 중 하나로, 2018년 말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 이후 3040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테온은 더욱 뚜렷한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한 캐릭터 라인, LED 헤드라이트와 이어지는 라디에어터 그릴 라이팅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아테온에도 역시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심미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아테온에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도 15.5㎞/L로 우수하다.
신형 아테온과 8세대 골프 모두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차량 보험 수리시 자기 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도 출시해 골프 라인업을 강화하고, 아테온의 경우 사륜구동 모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스포티한 디자인 사양을 더한 '2.0 TDI R-Line 4모션'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e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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